Ritchie Blackmore는 Deep Purple의 기타리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Highway Star에서의 연주는 거의 모든 Rock 기타리스트들이 따라했을 정도로 유명하다...
Ritchie Blackmore의 연주는 대부분의 훌륭한 Rock 기타리스트들이 그렇듯 Blues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의 Blues적 끈적함은 Deep Purple에서 보다는 Rainbow에서 훨씬 더 잘 드러난다...
Rainbow의 1집 Ritchie Blackmore's Rainbow는 그의 기타와 Dio의 보컬이 아주 잘 조화된 명반이다...
Man on the silver mountain의 도입부는 정말 그만의 스타일의 연주를 보여준다...
그리고, Catch the rainbow에서의 Dio의 아름다운 음성과 Ritchie의 끈적하며 슬픈 연주는 환상 그 자체이다...
Temple of the king에서는 경쾌한듯한 슬픈 기타가 곡으로 빠져들게한다...
Ritchie의 연주를 직접 들어 볼 기회는 갖지 못하였지만, Deep Purple에서의 Live앨범과 Rainbow의 Live 앨범에서의 연주가 떠오른다...
Made in Japan에서 Ritchie의 연주 중 기억에 바로 떠로느는 것은 Strange kind of woman이다...
워낙에 신나는 연주인데, 곡의 말미에, Ian Gillan과의 주고 받는 애드립은 정말 좋다...
보컬이 먼저 음을 만들고, 기타가 받고하는 형식의 연주는 다른 공연에서도 볼 수 있다...
그리고, Finyl Vinyl에서 Difficult To Cure의 베토벤의 합창 - 환희의 송가를 기타로 연주하는데...
정말 신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Ritchie Blackmore는 Rock 최고의 기타리스트들 중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소위 우리나라 DJ들이 언급하는 세계 3대 기타리스트에는 속하지 않았지만...
사실 그런 것 정하는 것도 우스운 일이다...
어느 정도 수준이 넘은 예술가들은 각자의 색이 드러나게 되며, 우열을 가리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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